P-review/Movie 테르미니 2013. 2. 22. 12:37
그겨울 바람이분다, 드라마를 보면서 다시 한번 보게된 우리나라 영화. 그 겨울 드라마 보다 일본 원작 드라마(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를 더 잘 반영한 것 같다... 하지만 역시 2시간으로 줄이다보니.. 계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 개인적으론 그냥 무난한 영화라고 보면 좋을 듯하다.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또 다르게 받아들일 지도..? 이걸 보면서 그 겨울이 어떻게 진행될지 대강 예상해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일 듯하다.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예상해보자면, 김범이 배신을 하게 될 듯하다. 그리고 여기서 정은지의 역할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가 노희경 작가판 각색의 포인트가 될 듯. 영화에선 김주혁이 칼에 맞고, 문근영이 뇌종양 수술을 하고 돌아와서 만나는 해피엔딩을 그렸는데... 드라마에서도 결국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