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골든 잠깐 리뷰

 갤럭시 골든을 구매하였습니다.

갤럭시 골든을 구매한 사유..

쿼티폰을 갖고 싶다.->블랙베리 -> 은행어플이 되어야만한다. -> 탈락

안드로이드 폰중에 쿼티 폰 없나? -> 넥 트레인 -> 성능이 너무 안좋다. -> 탈락

그럼 버튼 달린 폰 없나? -> 갤럭시 골든 -> 합격

그렇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갤럭시 골든!

첫 느낌은 생각보다 고급스러워요.(와인스마트보다 더)

묵직해요.

 액정필름을 잘 붙이지 못하여서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ㅜ_ㅜ

골든을 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최대 단점은 이어폰이 3.5파이가 아니라 micro usb라는 점! 꼭 참고하세요.

(그런데 그 점말고는 단점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열어보는 폴더폰의 느낌.

나쁘지 않아요~

다만 예전 폴더폰으로 치면 꽤 큰편에 속합니다.

액정이 앞에 2개나 달려있어서 무게중심이 앞에 쏠려있지 않느냐는 분들도 많으신데, 실제로 놔보니

아래에 무게중심이 더 많이 쏠려서 휴대폰을 사진과 같이 놓았을때 앞쪽으로 기울어지진 않습니다.

 Amoled를 쓴 액정.

갤럭시 s3보다는 확실히 낫고 제 눈에는 갤럭시 s4 급 정도의 아몰레드 액정으로 보여졌습니다.

번인이 걱정되기는 하네요^^

 

문자 입력창.

해상도 조절의 범위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글씨가 정말 작아지게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 골든의 최대 단점2. 엠보싱 할아버지 힌지 디자인..)

 

키패드 자체가 천지인이라 현재 천지인 키보드를 쓰고있긴한데 아무래도 천지인은 타수가 많아서 타자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네요.

LG 나랏글 키보드를 쓰고싶은데(버튼으로) 이럴 경우 버튼에 각인된 ㅡ . ㅣ 이게 아무 의미가 없어지니... 계륵입니다.

카메라는 그냥 갤럭시 s3 정도로 보시면 될 것같아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배터리는... 생각보다 꽤 갑니다? 놀랐어요.

생각보다 최적화가 잘되어있습니다. 빠릿빠릿하고 괜찮아요.

갤럭시 골든으로 당분간 기변병을 잠재울 수 있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생각보다 오래 쓰게 될 것 같은 이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