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오나지(Espionage) - 폰티나(Fontina N-3B)
- P-review/Dress
- 2013. 1. 9. 20:45
드디어 왔습니다.
12월에 출시할거라던 웨얼하우스 측의 공지와는 달리...
결국 해를 넘겨서 출시된 N3B Fontina!
처음엔 콜비를 기다렸으나 이러다가 봄이 올 것같아서.. 사버렸네요.
폰티나를 사기전에 고민했던 건 브라운브레스의 DOWN PARKA GU의 네이비 색상이였습니다.
브라운브레스의 파카역시 작년 12월말에 재입고가 된다고 했었으나..(오렌지색상과 네이비색상) 출시하지도 않고.. 언제 나온다는 기약도 없기에 먼저 나온 폰티나를 구매했네요.
두 제품의 차이점은.. 일단 폰티나는 오리털, 거위털이 아닌 3M의 신슐레이트.. 그것도 고작 7 oz가 내장재였고. 모자 부분 털이 라쿤이였습니다.
브라운브레스 파카는 오리털 80:20 비율이였고 입었을 때 상당히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털 쪽이 양털을 사용했다는게 살짝 흠이였고.. 매우 심플한 디자인을 갖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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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매하시면 이렇게 ykk 지퍼에 3M 신슐레이트와 가격 등 텍이 걸려있습니다.
털이 정말 풍성해서 마음에 듭니다.
거기다 추가로 지퍼부분의 가죽이라던가 주머니속의 안감..(털)이라던가 세세한 디테일이 굉장히 좋습니다. 팔부분의 배색이 다르게 해서 겉감을 다르게 한것도 좋구요. 신경쓰는 흔적이 보여서 좋네요.
만족도가 높습니다..^^
같이 동봉해서 보내준.. 암워머(?) 고마워요~
살짝 아쉬운점은 목 부분을 열고 다닐 때 옷 품이 조금 어색합니다.. 그래서 목까지 오는 셔츠나 폴라를 같이 입고있네요.
추가로 에스피오나지 이번에 나온 자켓들은 모두 M사이즈가 97~100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장가서 실제로 프레스턴, Chosin, Harry-9 등을 입어보았는데, L 사이즈가 105 정도로 한치수 컸고, M사이즈를 입으니(평소 L, 100사이즈를 입습니다.) 딱 맞았습니다.
추가2
지극히 개인적인 이번 시즌 에스피오나지 점퍼 보온성. 비교...
프레스턴 > Harry-9 = Akron > 폰티나 = cho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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