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Eat? 테르미니 2022. 6. 17. 18:01
송파, 방이, 오금 쪽에 프렌치토스트 맛집이 없을까..? 하고 찾던 중 발견한 크럼버스(crumbus). 이 집 인테리어부터 심상치 않다. 화이트&우드&그린으로 정말 예쁘고 정갈하게 잘 꾸며놓은 듯. 특히 키친도 오픈 키친으로 신뢰가 간달까? 무엇보다 전등 들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테이블마다 예쁜 전구들이 있고(당연히 on/off 가능) 티슈도 예쁜 크럼버스 버스 로고가 새겨져있다. 약간 미국의 깔끔한 브런치 가게에 방문한 기분. 체리가 하나 올려진 바닐라 쉐이크는 꽤 괜찮았다. 엄청 꾸덕한 스타일은 아니다. 쉐이크쉑의 바닐라 쉐이크보다는 묽은 레벨 제공되는 식전 빵이 맛있기로 유명하던데, 한 입 먹어보니... 정말 식전빵에 진심인 가게이다. 꼭 먹으세요. 주문한 크럼버스 메뉴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