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480 사용기.

 

저렴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다가.. 구입하게된 로지텍 K480.

기왕 살꺼, 제품 박스에 나온 것처럼 pc-타블렛-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박스를 오픈해보면... 설명서와, 본체가 끝입니다.(원가 절감인가..?)

디자인은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블랙+옐로의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블랙으로 선택하였는데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키 크기도 작지 않고 일반 노트북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작은 홈이 파여있어서..

저곳에 태블릿&폰을 놓고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1,2,3으로 PC-폰-태블릿 순서를 설정하여 쓸 수 있는 점은 장점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걸 상쇄하는 단점은.

키감이 최악입니다.

제가 써봤던 그 어떤 키보드보다 안좋습니다.

그냥 플라스틱으로 대충 만든 싸구려 키보드 같습니다. 너무하다는 생각이 가끔드네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 HP Stream 11인데 이 키보드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샀더니 이건 오히려..

 

두 번째 단점은 폰, 태블릿, 노트북.. 여기저기 쓰이려면 가벼워야 좋을텐데 AAA 건전지 2개 탓인지 이놈 무게가

820g로 넷북 무게 뺨칩니다..

아무래도 거치형으로 쓰라고 만들었나 봅니다.

 

그닥 추천 할만한 제품은 아닙니다만, 블루투스 키보드가 고가제품아니면 만만한게 없는게 또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