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선풍기 비교 신일전자 SIF-C12EJS vs 샤오미 BPLDS02DM
- P-review/ETC.
- 2022. 7. 12. 01:32
어쩌다보니 BLDC 모터를 사용한 두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서(기존에 갖고 있던 샤오미 BPLDS02DM와 새로 구매한 신일전자 SIF-C12EJS) 느낀 내용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우선 스펙을 비교해보면
스펙 상으로는 비슷하다.
추가로 신일전자 SIF-C12EJS는 12w 소모, 2.5kg이고 샤오미 BPLDS02DM은 15w 소모, 3kg이다.
샤오미 제품은 컨트롤러가 헤드 쪽에 있다. 1, 2, 3, 4가 바람 세기 이기도 하지만 타이머 시에는 시간을 표시하기도 한다.
단점으로는 버튼 누를 때마다 선풍기에서 나는 사운드가 너무 크다. 그리고 버튼 누를 때 약간 싸구려 느낌이 난다.(또각? 이런 느낌) 밤에 선풍기 바람 단계 조절하다가 누가 깰 수 있으니 앱을 사용하는게 좋겠다..
미지아 앱을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제품을 더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부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 연결 등을 통해 앱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 인듯 하다.(중국 앱이기도 하고..)
반면 신일제품은 컨트롤 하는 부분이 바닥면에 있는데, 특이하게도 헤드 쪽에도 전원/프리셋(4단계) 할 수 있는 버튼이 1개 존재한다.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신일 제품이 더 직관적이고 편의성이 뛰어난 것 같다. 모든 컨트롤 패드는 터치식이다.
다만, 만듦새 자체는 샤오미가 좀더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신일제품의 경우에는 바람의 강도가 세지면 선풍기 헤드부분이 조금 떨리기도 하고, 샤오미에 비해서 조립 마감이 좋지 않다고 느껴진다.
추가로는 신일제품의 경우 컨트롤 패드 쪽에서 나오는 단계를 표시해주는 파란 불빛이 너무 밝다. (밤에 켤 때 방해될 정도..)보니깐 새로 나온 제품은 해당 불빛의 밝기 조절도 탑재한 것으로 봐서 문제점을 인식한 듯하다.
둘 중에 어떤게 낫냐를 하면..
리모컨과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버튼이 직관적인 신일전자 제품은 어른과 함께 사용한다면 신일제품을 추천.
젊은 세대만 사용한다면 샤오미 제품이 더 나을 듯 하다.(앱 활용을 할 수 있다면 더 좋다.)
아참, 그리고 밤에 선풍기를 켜고 자는 사람이라면, 컨트롤패드에서 나오는 불빛 때문이라도 샤오미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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