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4S Boxwave vertical edition 사용기.

 

워낙 쿼티를 좋아하는 지라.... 성능에 눈이 멀어 터치폰을 샀다가도

지속적으로(??!!) 쿼티가 있는 휴대폰(블랙베리)로 바꾸기 일쑤...

 블베의 작은 화면도 가득 쓸수있는 세로쿼티가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어요.

하지만 BB 어플의 부재는 다른폰으로 또 눈을돌리게 하는 문제를 야기하기에..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래! 최고의 성능에 쿼티자판 케이스를 사자..! 그럼 지름신도 날아갈거야....암..

 그래서 찾아보니.. 잉? 안드로이드 폰들(갤s2, 2x 등 해외 폰까지..)은 쿼티케이스가 없네...

거기에 괜찮은 폰들은 가로쿼티... 마음에 드는 chacha는 성능도 배터리도 2%씩 부족하고..

그럼.. 또 블랙베리9900 밖에 없나봐요................ 하며 좌절하고있는데

아마존에 이 물품이 딱!!  마침 쎄일까지!

http://www.amazon.com/BoxWave-Keyboard-Buddy-iPhone-Case/dp/B000LJB7IO/ref=sr_1_1?ie=UTF8&qid=1326020709&sr=8-1

기존 boxwave의 가로 쿼티제품도 평이 엄청 나쁘지는 않네??(가로 쿼티는 백라이트제품도있던데 세로는 없네요 ㅜ)

오오 이거야!!이거! 이거면 쿼부심도, 성능도, 어플도 만족시킬수있을거야!
 
 그래 이제 4S를 사고... 이제 더이상의 지름은 없는거야....

거금 9만원가량을 들여 구매대행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 2주가 걸리고나서..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열면 이렇게 아이폰4s와 크기가 같은 스티로폼 모형과 usb선 1장짜리 설명서가 전부입니다.(왜이리 부실해보이지..)

케이블은 micro usb가 아니라 아쉽습니다. 아마 독자규격인듯 한데, 이 케이블을 잃어버리면 어디서 사야될지..

(초점이 안맞는건 죄송합니다.)

오오..! 드디어 드러나는 자태!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습니다.

뒷면 카메라는 촬영에 방해되지 않도록 홈이 파여있습니다.

드디어 장착!!!!

기기와의 색상매치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단 케이스가 아주 꽈~악 기기와 맞아서 흔들리지도 않네요.

 아래 전원 on-off 버튼으로 전원을 on시키고 연결한 뒤의 사진인데요 전원을 켜면 저렇게 파란불이 왼쪽위에서 은은하게 빛납니다.

 블루투스 연결을하려면 기기 아랫면에 작은 홈을 눌러주시면 저렇게 아이폰과 페어링이 됩니다!

동봉된 한장의 설명서에는 저렇게 친절하게 단축키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답니다.

 영어로 길지도 않으니 한번 쓰-윽 보시면 좋을듯... 저것이외에도

노트북처럼 fn(펑션)키가 있어서 소리줄임. 다음곡.. 등의 기능이 있어서 좋습니다. 생각보다 아이폰의 기능들을 자판에 잘 넣어놨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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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장착한후 쿼티버튼들을.. "또각"
..........아, 아니! 이것은!!

....제가 생각한 키감이 아니에요 ㅠ_ㅠ....... 생각보다 조악합니다...

안드로원급의 쿼티감과는 비교조차 할수없고.. 옵티머스Q보다도 아래네요. BB와도 비교하기 힘들구요.

 예~전에 써봤던 소니에릭슨 X1의 키감과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써본 쿼티폰중에 X1의 키감이 가장 안좋다고생각했는데 그정도입니다... 역시 케이스에 너무 많은걸 바란건 무리였나봐요.

하지만 이정도면... 스마트폰의 유일한 세로쿼티 키보드치곤 나쁘지 않은듯.

특히나 터치폰의 화면을 가득! 쓸 수 있다는거에 너무 만족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폰에서 제대로된 세로쿼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니라면 BB가 빨리 안드로이드 어플이 돌아가는 BBX폰 내놓던지..

총평---

키감 ★☆☆☆ X1과 동급.
디자인 ★★☆☆ 세로쿼티가 다들어가있고 두꺼워지는건 어쩔수없는걸 감안했지만.. 주변에서 '구려'라는..
만듦새 ★★★☆ 허접하지 않아서 좋음.
기능 ★★★★ ios에 잘 맞게 되어있음.
(키보드의 토글여부 정하기, 음악재생, 밝기조절, 잠금, 특수문자,화면끄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