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나고야(2018.4) 테르미니 2018. 4. 19. 12:53
나고야에 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아츠타 호라이켄 장어덮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본점으로 찾아 갔는데요. 아츠타 신사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대기시간이 긴 만큼 먼저 예약을 해두고 신사를 보고 오는 것도 추천드리는 일정입니다. 겉으로만 보면, 음식점인지 모르고 지나갈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이래뵈도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2시간 대기는 기본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대기실도 있고 생각보다 넓~습니다. 자 그럼 기대하던 우나기덮밥 메뉴를 주문하고... 쟈라쟌~ 기본만 해도 양이 꽤 많습니다. 특대 사이즈는 굳이 시키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돌솥인줄 알았는데, 돌솥이 아니라 대나무로 된 항아리(?) 였네요. 구성이 특이하고 일본 특유의 녹차물에 넣어서 먹는 것이 새롭습니다. (아마, 오차즈케 라..
다녀왔어-/나고야(2018.4) 테르미니 2018. 4. 10. 02:09
일본 나고야에는 스타벅스보다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집이 있다. 바로 '고메다 커피' 지하철 역에서부터 거리까지 많은 지점들이 존재한다. 특징은? 아침시간에는 커피 주문시... 아래 사진과 같은 토스트가 무료! 단팥과 버터를 함께 주는데, 단팥을 발라 먹는 건 새로운 느낌이다. ->초코 크림을 발라 먹는것보다 맛있다. 빵이 맛있어서..아이스크림+빵도 주문했다. 나고야에 간다면 정말 아침마다 가고 싶을 정도로 가격대비 맛있다. 커피잔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일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아쉬운 점이라면, Wi-fi가 되지 않는다.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곳이라 그런건지... 그래서인지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다. wi-fi가 되는 줄 알고 인터넷하러 방문한다면 낭패... 지하철역 지점과 같은 밀집..
다녀왔어-/나고야(2018.4) 테르미니 2018. 3. 28. 01:22
나고야 역 인근에 있는 Mitsui Garden Hotel. 잘 알아볼 수 있게 거리에 호텔 이름이 크게 되어있습니다. 빌딩이름은 심포니 토요타 빌딩인가보네요. 프론트는 18층인데,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리빙룸-스카이바는 야경이 정말 좋고, 가격이 많이 비싸지도 않아서 칵테일, 맥주 등을 밤에 마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미쯔이 가든 호텔의 장점은 SPA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인데, 규모가 크진 않지만, 깔끔하고 세심한 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참, 프론트에 말을 하면 1회용 클렌징폼, 스킨, 로션 세트를 받을 수 있는데(샘플크기) 무려 시세이도 제품입니다~ 요긴하게 잘 사용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