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Movie 테르미니 2018. 3. 5. 21:21
화제의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드디어 보았습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누미 라파스'가 1인 7역을 소화하면서 무시무시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미래의 지구는 식량의 부족이라는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때문에 유전자 변형식물을 이용해 식량부족이라는 위기를 벗어나게 되지요. 하지만 한가지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유전자 변형식물을 먹으면서 쌍둥이들이 태어나는 비율이 아주 많이 높아진 것이죠.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되면 식량부족을 또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고위급 정치인..(악역) 글렌클로즈를 필두로 1인 1자녀 산아제한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그럼 쌍둥이를 낳거나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하나요? 네, 냉동시킵니다. 냉동인간을 만들어서, 추후 식량위기가 해결되면 해동해서..
P-review/Movie 테르미니 2017. 12. 24. 11:23
라라랜드. 영화관에서 정말 인상깊게 본 영화인데, 이번에 블루레이 한정판이 나온다길래 가장 고가의 상품으로 구성된 블루레이 디럭스 박스셋 한정판을 구매했습니다. La La Land로의 초대. 박스 안쪽에 LA전경과 가로등.. 그리고 두 주인공의 춤추는 장면이 샷~ 예쁘게 잘 구성해놓았네요. 스틸케이스(메인디스크), 우편봉투, 포토북, 맨마지막 사운드트랙 cd입니다. 메인 CD 12세 이용가 부분은 지워줬으면 깔끔했을텐데 아쉽네요. 여기는 우표는 아니고.. 라라랜드 영화 포스터? 들이 여러장 들어있습니다. Seb's로의 초대라는 의미일까요? 보라색에 문구가 예쁩니다. 포토북에는 인상깊었던 장면들이 하나하나 담겨있는데요. 그 중에 기억에 남고 예쁘게 나온 한 컷 찍어봤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아도 포토북만 봐..
P-review/Movie 테르미니 2017. 9. 4. 20:06
간만에 나온 여성 액션 영화 아토믹블론드를 보았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쏠트 이후 간만에..?) 막판 액션 롱테이크 씬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으니, 영화를 못보신 분들은 액션 씬에 치중해서 보시면 좀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 영화... 절대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스토리에 대해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정리해보면 총 4개의 이해관계가 존재합니다. 각 정보국과 소속 스파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IA(미국) - 로레인=사첼(샤를리즈 테론) 2. M16(영국) - 데이빗 퍼시발(제임스 맥어보이) 3. KGB(소련) - 브레모비치(롤렌드 묄러) 4. DGSE(프랑스) - 이름이 2글자였는데..(소피아 부텔라) 이 중 소피아 부텔라(프랑스 정보국)과 데이빗 퍼시발(제임스 맥어보..
P-review/Movie 테르미니 2015. 8. 16. 23:34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를 꼽으라면 박보영, 조정석, 김슬기 주연의 '오나의귀신님'. 1990년생 박보영의 주가가 한창 치솟는 중이다. 소속사 분쟁, 정글의 법칙 논란을 딛고.. 이제 어떤 다양한 작품으로 그녀만의 세계를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진짜 박보영은 오나의귀신님 이후가 그녀의 배우인생의 2막이 아닐까. 기대된다. 그리고~ gif 파일로 마무리~
P-review/Movie 테르미니 2013. 3. 5. 11:13
(이 글은 미리니름이 살짝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토커. 영화를 보기전에 나는 서구식 올드보이를 기대했다. 각본 석호필에 감독 박찬욱. 이 신기해보이는 조합과 거물급 캐스팅. 굉장히 신선하고 실험적인....? 기대를 하게 만드는 영화임에는 분명했으나... 1. 어디선가 본듯한 스토리.(덱스터 느낌이 난다.) 결국 스토커 집안에는 사이코패스의 피가 흐르는 듯 하다. 그래서 인디아를 어렸을 때부터 그것에 대해 인지한 아버지가 본능을 억제시키기 위해 사냥을 시킨듯..?(마치 덱스터처럼) 2. 무언가 한방이 없다.는 느낌이다. 클라이막스라고 하기엔 올드보이의 그 장면과 박쥐의 그것에 대한 충격에 비해 너무 뻔하고 모자라다. 3. 불친절한 내용 영화를 보는 중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불친절하다는걸 느낄 수 있..
P-review/Movie 테르미니 2013. 2. 24. 22:01
(이 글은 미리니름, 헤살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2013 상반기 최고의 한국영화는 누가 차지할까? 간단히 후보는 3가지로 줄일 수 있다.(현재까진 이렇지만 아마 6월까지 이 세 영화를 넘어설 작품은 나오기 힘들어보인다.) 1. 7번방의 선물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설대목이라는 특수와 완성도 높은 구성, 배우 류승룡의 물오른 연기력으로 '천만' 돌파를 이뤄낸 작품이다. 웃음과 감동이있는 전형적인 무난한 가족영화랄까?(전형적이라기엔 스토리의 구성이 뻔하진않다.) 단점이라면 마지막 감동을 위한 눈물을 짜내는 듯한 연출이 살짝 억지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ts.평점 8.5 2. 베를린 액션 영화로써 우리나라 영화의 대표 혹은 한 축이라고 생각하는 류승완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이다. 전작 '부당거래..
P-review/Movie 테르미니 2013. 2. 22. 12:37
그겨울 바람이분다, 드라마를 보면서 다시 한번 보게된 우리나라 영화. 그 겨울 드라마 보다 일본 원작 드라마(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를 더 잘 반영한 것 같다... 하지만 역시 2시간으로 줄이다보니.. 계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 개인적으론 그냥 무난한 영화라고 보면 좋을 듯하다.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또 다르게 받아들일 지도..? 이걸 보면서 그 겨울이 어떻게 진행될지 대강 예상해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일 듯하다.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예상해보자면, 김범이 배신을 하게 될 듯하다. 그리고 여기서 정은지의 역할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가 노희경 작가판 각색의 포인트가 될 듯. 영화에선 김주혁이 칼에 맞고, 문근영이 뇌종양 수술을 하고 돌아와서 만나는 해피엔딩을 그렸는데... 드라마에서도 결국 조..
P-review/Movie 테르미니 2011. 4. 29. 18:54
Tokyo!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 중 세번째 이야기이자 봉준호 감독이 만든 '흔들리는 도쿄'편. Tokyo!의 세 이야기 중에 가장 대중적(?)인 주제이자, 풀어나가는 과정도 쉽다. 배우, 감독 모두 '도쿄!'영화에 가장 흥행적 요소를 갖고있는 편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화재가 된 배우 '아오이 유우'의 모습을 영화 내내 실컷 감상할 수 있었다. 비슷한 주제라 그런지 '김씨표류기'의 '려원'이 떠올라지는 건.... 당연한건가? p.s '허니와 클로버'보다 오히려 '도쿄!-흔들리는 도쿄'편에서 아오이 유우의 더욱 빛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review/Movie 테르미니 2011. 4. 14. 15:12
클로이 모레츠. 희안하게 난 이 배우를 망작이라고 불리운 헐리우드판 '렛미인'에서 처음 봤다. 얘 덕분에 덕분에 킥애스도 보게 될 듯 하네...!
P-review/Movie 테르미니 2009. 8. 30. 14:08
영화 을 보고나서 자꾸 이 어린 배우가 기억에 남았다. (영화 자체는 so so..) 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맥스'를 잘 연기했는데.. 구글에서 쳐보면 프로필에 Mild Hearing Loss...라고 나와있다. 이 8살짜리 꼬마가 실제 청각 장애라니!...ㅠ_ 꼭 장애를 딛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활동 해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