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3곳 탐방
- P-review/Eat?
- 2013. 2. 6. 13:36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쳐서 나온 3곳을 가보았습니다.
정말 개인적이면서 감상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1. 한정식집 소드레
저희는 흑돼지갈비찜(15000원/1인)을 시켰는데.. 메인 음식 전에 나오는 기본 음식들입니다.(무려 보쌈이!)
다 리필이 가능하구요. 화학조미료를 안쓴다는데 정말입니다. 그런데도.. 맛있어요
다만 메인으로 나온 흑돼지 갈비찜의 양이 조금 적은게 단점.
매워보이는데 전혀 안매워요.
밥은 죽통에 담겨져 나오는 영양밥~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괜찮은 식당이였습니다. 분위기도 서비스도 맛도 다 좋아요.
메인요리의 양이 조금 적은게 단점.
10점 만점에 9.5.
2. 김희선 몸국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없을까? 하고 찾다가 나온 몸국.
포털싸이트에서 검색해서 가장 유명한곳은 '김희선 몸국'이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가서 먹어보았죠.
밥의 양이 조금 적은것 같죠? 하지만 더달라면 무한~ 히 계속 주십니다.
생긴건 시래기 국처럼 생겼는데 맛은 전혀 달라요.
된장맛이 나는 것 같은데 된장은 전혀 안풀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격은 5000원으로 저렴합니다.
다만 뭔가 새롭고 엄청 맛있는 것을 기대하고 가시면 안되요. 그냥 이런 음식이 있구나...정도?
주인집 이모(?)는 되게 친절하십니다.
7점
3. 오로섬-갈치조림
인터넷에서 오로섬 가게의 갈치조림에 대한 칭찬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갈치조림과 옥돔구이 中(4만8천원)짜리와 전복비빔밥(8천원)를 시켜보았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가격에 비해서 푸짐하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갈치조림은 맛있어요. 양념때문에 맛있고 그런게 아니라, 갈치가 정말 맛있어요. 다만 조금 비싼감이 있는데..
비싼 갈치쓰나봐요....
무랑 감자가 같이 들어가있어서 무인줄 알고 감자 먹으면 허탈하다는 재미도...
그런데 옥돔구이는 그냥 그래요... 같이간 친구는 살짝 비린내가 난다고 안먹었더라구요.
전복비빔밥은 8천원인데 개인적인 평으로 한 6천원짜리 느낌이에요. 조금 신경쓴 알밥에 전복이 들어간 느낌..?
그런데 막상 밥에 딱딱하고 쫄깃한 전복이 함께 있으니 조합이 그렇게 어울리진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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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만점에 8점. -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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