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ETC. 테르미니 2018. 4. 30. 16:41
20대 여성이 들만한 적당한 가방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보이던 만다리나덕 허밍. 비교하던 제품은 만다리나덕 루나 제품이였습니다. 허밍의 경우 오픈마켓을 이용하면 만다리나덕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라... 고민 끝에 구매했습니다. 배우 최지우님 착샷~ (참고로 만다리나덕 루나의 경우 천우희 백팩으로 유명해졌죠.) 약간 작고 아담한 대학생 백팩 같기도 하구요. 무난한 디자인이라 정장류에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만다리나덕 답게 귀여운..박스 도착! 안전하고 예쁘게 잘 포장되어 왔답니다. 자라잔~ 가죽제품이 아니라서 가벼운 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정말 가벼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손잡이, 지퍼 부분이 모두 다 정성스럽게 랩핑되어있어서 값어치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안쪽 지퍼 손잡이도 모두랩..
P-review/Car 테르미니 2018. 4. 28. 14:19
올뉴모닝의 경우 헤드레스트가 되게 딱딱합니다. 그리고 KNCAP 안전도 테스트 영상을 보니, 조수석, 운전석 머리쪽 충격이 크다고 나온 것으로 보았습니다. 안그래도 목, 머리 쪽이 운전시 부족하다고 느꼈던 탓에... 메모리폼 쿠션을 놓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쿠팡을 통해 카템 차량용 메모리품 목쿠션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그 가격대에서 과하게 저렴하지도 과하게 비싸지도 않았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무난했고... 쿠션의 범위도 넓어서, 일자형태로만 된 쿠션보다 목-머리 커버 범위가 넓어보인게 선택 이유입니다. 까만색 모닝 시트에 딱 어울릴 것 같았죠! 로켓배송이 되는 제품이라, 하루만에 배송이 되었네요. 자라쟌~ 제품 소개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박음질이 고르게 되어있는 점 또한 마음에 드네요. 모..
P-review/Eat? 테르미니 2018. 4. 27. 13:02
일전에 금정역 국수집을 다녀와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산본 중심상가 국수집을 찾다가 늘 줄서있는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존슨's 고기국수 메뉴는 단촐해보이지만 3개입니다. 고기국수 3,000원, 비빔국수 6,000원, 비빔밥 6,000원 좌석 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늘 줄서 있답니다. 대신 회전율이 빠르고, 메뉴가 빨리 나온다는 장점이 있네요. 이게 비빔국수 이게 비빔밥입니다. 두 가지 메뉴를 먹어본 결과 마더 소스 자체는 같은 것 같습니다. 비빔밥과 비빔국수에서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특이한 점은 고기에서 '불'맛이 난다는 겁니다. 향신료를 넣은 것 같기도 하구요. 그게 존슨's 고기국수의 비법 이겠죠?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주변 분들 메뉴가 대부분 비빔밥이 더라구요. ..
P-review/Eat? 테르미니 2018. 4. 25. 00:41
전주 무형문화유산원 근처 괜찮은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간판에서도 느낌오네요~ 쌍화탕, 오미자 등 우리차도 판매하구요. 아포가토부터 일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까지 모두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는 무난히 아이스라떼로 주문~! 무엇보다 컵마다 아래 하나하나 천으로된 컵받침이 인상적입니다. 이건 주신 티슈인데, 티슈에 무늬가 특이해서 찰칵~ 가게 벽마다 이렇게 작품들이 걸려있어서 여유로운 느낌도 나고 좋습니다. 가구와 디자인에 신경쓴 것 같아요. 데코가 아니라 실제로 앉는 의자랍니다. 7명이서 찰칵. (참고로 아래 찻잔은 데코다.) 전주에도 요즘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데, Tealife는 그 중에서도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는 분에게 어울릴 듯 합니다. 무형문화유산원은 주말에 주차비가 공짜라서 특히 ..
다녀왔어- 테르미니 2018. 4. 23. 20:57
친구들(총 7명)과 전주로 짧게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마땅한 숙소를 구하기가 쉽지않았다. 자차를 보유하고 있어서 외곽에 펜션을 잡아도 됐지만, 펜션이 있는 전라북도 완주의 경우 주변에 시설이 정말 아무것도 없이 휑한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숙소의 경우, 한옥마을 주변 또는 한옥마을 안에 있으면 가장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근래에 한옥마을에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 숙박업소들이 많이 생겨서 많이 찾아보던 중... 문제가 있었다. 우리가 인원이 적은 편이 아니여서...인지 한옥마을에서 7인~8인 이상이 숙박할 수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한옥 펜션 들은 거의 없었다. 그렇게 해서 찾은게 한옥마을 내에 위치해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더한옥' 입구에서부터 떡하니 나 한옥게스트하우스 입니다 라고 써있는 느낌...
P-review/Eat? 테르미니 2018. 4. 22. 23:29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장 괜찮은 빙수 집을 고르라면? 저는 '외할머니솜씨' 카페를 고르겠습니다. 한옥마을 외곽쪽에 위치해있는 외할머니솜씨 입구가 너무 단촐해서 모르고 지나치실 수도 있답니다. 주변을 잘 살피면서 방문하세요! 가게 분위기는 약간, 전통 찻집? 느낌입니다. 아참, 참고로 의자가 많지 않아요. 위에 사진에 나오는 메뉴 외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도 판매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직원분들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시답니다. 자라잔~ 흑임자 빙수 등장 턱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괜찮습니다. 다만 요즘 프랜차이즈 빙수집에서 많이 하는 우유빙수가 아닌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옛날 빙수의 그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외할머니 솜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