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테르미니 2011. 5. 10. 21:20
임재범 소림사의 촉망받던 기재였으나 술과 여자를 너무 좋아해 파계승이 되었다. 100년에 한번 나올 천부적인 재능을 지녀 이미 전대에 천하제일고수로 불리웠으나 어느날 종적을 감추었다. 그의 무공을 직접 견식하지 못한 젊은이들은 허황된 이야기라며 그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홀연히 다시 천하제일대회에 출전. 그의 명성이 허명이 아니었음을 직접 입증하였다. 김연우 무당파의 숨겨진 노고수. 무림에서의 활동이 많지 않지만 그와 한번이라도 검을 섞어본 자들은 "가히 천하를 노려볼만하다"며 그를 치켜세운다. 명문정파출신답게 정순한내공과 탄탄한 기본기를 지녔으며 어려운 초식들을 아무렇지 않게 시전하는것으로 유명. 산에서 조용히 후진양성에 힘쓰던 중 장문인의 꼬임에 넘어가 천하제일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검으로는 누구에게도..
Diary 테르미니 2011. 2. 1. 15:51
이거 재밌네.. -------- 무라카미 하루키 - 무엇을 위해 지원하는지는 알지못하였지만 관심조차도 없었다. 가훈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자 신 있다고 자위하는것과 같은것이 아닐까. 아휴, 대체 영업을 위해서는 뭘 해야하는 것인지... 나는 인사담당관의 머리에 사정해 버릴것 같다. 파울로 코엘료 - 마리아에게 소개받은 이 직장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아니, 무엇보다도 마리아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컷다. 나는 어제 성 안토니오 성화 앞에서 반드시 이 직장에서 성공해 보리라 맹세했다 . 그녀를 위해서라면 이곳에서 밑바닥부터 열심히 해 볼 작정으로 그렇게 애를 태우며 어제 하루를 보냈다. 면접관 에게 한마디 넌지시 건네보고 싶다. "날 뽑아주시오." 댄 브..
Diary 테르미니 2010. 12. 17. 16:22
현재 시즌4 방영중인 미드 빅뱅이론.. 여러가지 패러디와 공대생으로서 공감하는 소재들이 많아서 재미있습니다. 특히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넘치는게... 다들 어디로 튈지 모른답니다. 마치 캐리비안의 해적에 잭 스페로우 처럼요. 느낌엔... 시즌4에서 끝날 것 같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