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디스케일링 후기 및 팁(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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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머신인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모델을 잘 운용하고 있다.

문득문득 버츄오로 바꿀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호환 캡슐 때문에 캡슐 사는 재미가 있기도 하고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제품의 스테인레스 디자인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한달까..

그러던 중..

무시무시한 오렌지색 경고 메세지가 떴다. '디스케일링 필요'

 

더 무서운건 앞으로 몇잔 추출 후 잠긴다는 거였다. 초조했다.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디스케일링 관련 제품 2개를 구매했다. 하나는 '에코 디스케일링' 용액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세이프 클리닝 캡슐'

 

용액만 해도 된다는 글도 있었고, 캡슐만 써도 된다는 글도 있었는데..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써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용액이 청소해주는 배관 쪽이 있고, 캡슐 추출 쪽도 클리닝 캡슐로 또 해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제품 모두 (주)예기의 제품.

 

제품 겉 포장에 친절하게 사용법이 나와있다.

다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따르면 디스케일링 시에 1,500ml의 물을 max까지 채우라고 되어있다. 그러니 디스케일링 용액을 100ml + 1,400ml의 물을 채워서 디스케일링 시작하면 되겠다.

 

설정에 들어가면 이렇게 '디스케일링' 메뉴가 있다.

시간은 15분 소요된다고 되어있는데, 체감 상으로도 15분 내외로 걸린 듯 하다.

Select 버튼을 누르면 디스케일링 시작..

 

참고로 기기에서 디스케일링 설명에 1L의 통을 배관(?)과 스팀 배관에 가로로 놓으라고 되어있는데, 각각 배관 아래에 500ml 정도를 담을 수 있는 컵을 놓으면 문제 없이 된다.

필자는 1L의 가로로 긴 통이 없어서 아래처럼 컵을 배치하고 진행했다..

 

그렇게 뿌~~연 물이 나오면서 세척한 다음엔 '헹굼' 단계가 또 들어간다. 또 물을 채우고... 안내에 따라 헹굼을 하면

 

끝-!

하지만 우리는 '세이프 클리닝 캡슐'도 구매하지 않았던가? 이제 세이프 클리닝 캡슐로 캡슐을 출수하는 곳을 클리닝 해보자..

설명은 더 간단하다.

 

수출도 하는지, 다양한 언어로 절대 먹지말라고 되어있다..'취식금지'

 

캡슐을 머신에 넣고

 

에스프레소로 1번 그다음 클리닝 캡슐을 제거 후

룽고로 3번 내리자.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제품의 장점인 연속 출수(3초) 덕분에 좀 더 빠르게 클리닝 할 수 있다는..

 

또 뿌~연 세척물이 나오는 거 같아서 조금 뿌듯하다.

 

이로써 디스케일링 끝-!

기념으로 네스프레소 캡슐 하나 내려 마시면서 다짐한다. 또 한 500샷까지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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