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복정1-A1 공공분양 방문, 서류제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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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복정1지구 A1 블록(성남복정1-A1)을 방문했습니다.
일반분양 예비 서류도 제출했죠. 예비라 진행할지 안할지는 많은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위치는 남위례역 아래 쪽이고 이곳은 송파구 위례도 성남시 창곡동도 아닌 성남시 복정동입니다. 복정동 중에 가장 위례와 인접한 곳이죠.
가격은 59A, 59B형 기준으로 옵션 포함 약 7.6억~7.7억으로 예상됩니다. LH 안단테 브랜드 치고 상당히 비싼 금액이고 세대수도 615세대로 크지 않습니다. 다만 바로 옆에 성남복정A-2 신혼희망타운이 같이 들어올 예정이라 그런 부분은 조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신 민간분양 아파트들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겠죠.
해당 부분을 차치하고 동네에 가보면,

걸어서 남위례역까지 갈 수 있는 거리긴 합니다. 직선거리가 6분이라 사실상 10~15분 내외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위례신사선의 호재를 같이 누리기엔 너무 먼 곳이죠..

동네 주변은 그렇다 할 인프라가 없습니다. 다만 참고하실 내용은

뒤쪽에는 양원군이희묘.. 릉이 존재하고 양원군이희묘는 사적으로 지정되어있을테니 철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09동은 묘지뷰가 예상됩니다.
그런데 102, 103, 104동도 마찬가지로 개인 묘가 넓게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보시면 보이실텐데 썩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호재라고하면
1. 위례를 세로로 관통할 위례 트램이 있는데, 마침 성남복정1-A1 이 완공/입중 예정인 25년 12월 위례 트램도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남위례역과 5호선 마천역을 잇는 트램인데 위례 중앙(번화가)으로 갈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호재가 될 수 있겠죠.
2. 지하철인 위례-신사선은 28년~29년 완공 예정인데,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해당 인프라까지 호재로 반영할 수 있다/없다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을 듯 합니다.

아마 남위례 쪽보다는 북위례 쪽인 성남 창곡동, 서울 장지동으로 이어지는 흔히 얘기하는 '위례'에 사는 분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 같긴합니다.

많은 고민을 뒤로하고 일단 예비이므로 주택전시관으로 가서 서류 제출은 하였습니다.
주택전시관은 복정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곳이 더 입지가 좋을 것 같은데...)

내부는 모델하우스도 있고, 엄청 넓게 잘 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이 있는 주택전시관은 처음 봤네요. (LH에 대한 올드한 이미지를 없애려고 했나..?) 다만 내부 사진 촬영은 안된다고 하여 밖에서만 이렇게 찍을 수 밖에...

예비 서류 제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요. 그만큼 비싼 가격과, 주변 환경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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