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 - 파인패밀리 스위트 9개월 아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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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 서울에 새로 생긴 파인패밀리 스위트를 아기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방이 넓은 만큼, 두 가족이 함께갔네요.(9개월 아기, 12개월 아기, 4살 유아 포함)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룸 2개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문 열자마자 반겨주는 거실-

뷰도 좋습니다. 다만, 파인패밀리 스위트 룸은 스타벅스가 위치한 건물에 있어서 입구쪽이라 로비 이동이나 우디플레이트, 사우나 이동 시에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거실과 연결된 부엌+다이닝 룸입니다. 레지던스가 아님에도 설거지 할 수 있는 부엌이 있어서 애들 재우고 저녁먹기 좋았습니다.

거실에 크게 깔려있는 카패트 덕에 애기들이 다치지 않고 기어다니며 놀 수 있던 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큰 방 2개(+각 화장실 포함) + 온돌 방 1개로 두~세가족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온돌의 경우에는 토퍼처럼 낮은 매트리스가 깔려있어서 애기들이 다치지 않고 잘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족들이 많이 오는 곳 답게, 미리 프론트에 부탁해서 예약해놓은 가습기 2대, 침대 가드, 유아 침대 2대(치코 제품), 젖병 소독기가 미리 모두 잘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조금 아시웠던 점은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이유식을 데우려면 로비에 가거나 이마트24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 정도가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2개 화장실 모두 어른 욕조가 비치되어있어서 두 가족이 가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인패밀리 스위트의 장점은 수영장, 사우나가 모두 횟수 제한 없이 무료입니다. 덕분에 번갈아가면서 사우나도 자주 가고 실내 수영장도 2번이나 갔네요 ㅎ

물론 파라스파라 장점인 산책로 투어는 조식 먹고나서 살살 해주면 딱이죠. 참고로 유모차 대여도 미리 말하면 부가부 폭스3 제품으로 해줍니다.(색깔은 코랄 색..)

 

6개월 이상 아기랑 갈 때 개인적으로는 애기가 돌이 지나고 어른들과 함께 할게 많아지면 파라다이스를, 그 전에는 파라스파라를 방문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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