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ram 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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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z360부터 울트라북에 감을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마침내 물건이 나왔다.

Gram(그램)이 바로 그 주인공.

디자인 면에서든 무게면에서든 현재 많은 분들이 울트라북 중 가장 선호하는 맥북에어...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기본 모델들에 windows를 탑재하지 않으면서 가격 경쟁력을 끌어 올린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싶다.

(i3버전은 90만원 아래로 가격대를 형성중이다.)

또한 i3 i5 i7 다양한 버전들을 준비해놓고 있어서 스펙에 대한 선택권 역시 높은 편.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다. 예전 LG 넷북 '아이스크림'에서 그 컨셉을 이어 온 것같으면서도 마무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베젤이 얇다. 덕분에 화면도 광활해 보이는 장점이 있다.

해상도도, IPS 특유의 액정의 밝기와 선명도 역시 만족스럽다.

 

 

하얀색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나중되면 때타기 쉬울 것 같으니... 키스킨은 필수.

울트라북이다보니 키감이 얕은건 감안해야 한다. 

SSD 버전을 사용하다보니 퍼포먼스 면에서는 만족스러움이 배가 된 것같다.

또한 전원 어댑터 없이 배터리로 사용할 때는 소음도 거의 없다시피해서 도서관과 독서실 같은 조용함이 필수인 곳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발열 또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정도로 만족스럽다.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책상샷.

 

한달 정도 사용중인 LG 그램의 단점으로는...

약한 무선랜 감도와 긴 배터리 충전시간이다.

무선랜과 관련해서는 한성 인민에어와 조금 비슷함을 느낀다. 감도가 썩 좋다고는 평할 수 없어서 usb 무선랜을 꽂아서 사용중이다.

또한 얇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댑터가 굉장히 작다.(전압이 낮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충전시간이 상당히 긴 편.

그에 비해 밝기 등을 최대로 활용했을 때에 사용시간은 3~4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내장형 배터리라 그런지 만족도는 조금 낮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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