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아기침대 리안드림콧 vs 엔픽스스누즈플러스 비교 및 내돈내산 리뷰

반응형
반응형

어떤 아기침대를 사용할까 고민 중에 찾아본 이동식 아기침대.

무엇보다 간편하고, 범퍼침대 쓰기 전에 약 6개월 이하까지는 쓰기가 편할 것 같아서 이동식 아기침대로 결정했다. 이동식 아기침대도 부가부 스타더스트나, 치코, 뉴나 등 다양한 해외브랜드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프레임이 제대로 있는 것이 좋겠다 싶었다.

그 중 우리나라 브랜드로 가장 잘나가는건 리안의 드림콧, 그다음 최근 23년 리뉴얼 출시로 인기가 많은 엔픽스스누즈플러스를 비교해보았다.

  리안 드림콧 엔픽스 스누즈 플러스
크기 L 92 x W 67 x H (68 ~ 79) CM L 60 x W 96 x H (70~85) CM
제품 무게 10kg 7.6kg
최대하중 9kg 이하 10kg 미만
사이드 오픈 가능 가능
메쉬 창 한쪽 양쪽
역류방지 가능 가능
높이조절 6단계 6단계
스윙모드(바운서) 불가능 가능

전체적인 두 제품의 스펙은 거의 동일했다. 제품 최대 높이는 엔픽스 스누즈플러스가 더 높고, 최대하중이나, 오른쪽/왼쪽 메쉬 창 그리고 바운서 기능의 경우엔 아무래도 좀 더 최근 리뉴얼 된 제품인 스누즈플러스가 좋아보였다.

 

이 외에 리안 드림콧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중심 프레임이 대각선 한쪽으로 쏠려있는 형태다. 그리고 바퀴 크키가 크진 않았다. 다만, 제품 무게에서 알 수 있듯이 두께는 얇지만 철제가 단단해보이긴 했다.

 

엔픽스 제품은 리안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프레임들이 큼직큼직하다. 다만 두 제품의 크기가 크게 차이나진 않는다.

가격도 두 제품이 20만원 중후반대로 거의 비슷한데, 중고 제품으로는 아무래도 리안 드림콧이 오랫동안 판매되었다보니 좀 더 많은 편이였다.

 

그 중에 내가 고른 제품은.. 짜잔 23년형 엔픽스스누즈플러스를 구매했다.

무엇보다 엔픽스스누즈플러스가 세로 길이가 짧아서 방문이 작게 설계된 집이라 더 이동이 편리했고, 최대하중이 1kg 더 높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중앙 프레임이 엔픽스스누즈플러스는 정 가운데에 배치되어있어서 하중이 실렸을 때, 좀 더 안정감이 높다고 느껴졌다.

 

엔픽스스누즈플러스 사이트에는 10kg 이하라고 표시했는데, 막상 제품에는 10kg 미만으로 써있다. 10kg미만이 맞겠지? 제조자는 중국 oem으로 보인다. 이건 리안도 동일할테니..

 

같이 동봉된 모기장과 사용자 설명서.

다만 제품 크기와 무게를 봤을 때, 휴대하기는 쉽지 않다.. 참고로 필자는 한번도 들고나가지 못했다.

 

엔픽스스누즈플러스를 쓰면서 느낀점은 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제품이라는 것이였다. 메쉬 창이 양쪽에 있어서 통풍도 좋았고, 방이나 거실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아이가 낮잠을 잘 때는 거실에서, 밤잠을 잘 때는 방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50일 경에는, 낮에는 아이가 타이니모빌 테이크어롱 제품을 붙여서 사용하기도 하고, 매트리스 위에 라라스베개를 놓고 편하게 수면을 했다. 이래저래 활용하기는 좋았다.

쓰면서도 제품 크기를 조금만 더 키우고, 최대하중만 13kg정도 되는 제품이 나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 웬만한 소형suv에도 실리는 크기이니 중고로 사고팔기에도 딱!

 

엔픽스스누즈플러스 내돈내산 후기는 이만~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NET